고양시 일산은 1990년대 초반 조성된 1기 신도시로 아파트 중심의 주거지가 형성된 이후 30년이 넘으면서 노후화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건축 구조적 한계, 부족한 주차 공간, 낙후된 커뮤니티 시설, 증가하는 유지관리 비용 등으로 새로운 주거 대안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덕이동에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 더 센트럴’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6개 동, 1,508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마련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펜트하우스 옵션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미니 농구장, 골프연습장, 풋살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갖춰져 단지 안에서도 여가와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다.
교통은 GTX-A 운정중앙·킨텍스역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과 연결되고 자유로, 수원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는 스타필드 고양,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과 주요 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완공 시 의료 환경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중·고교와 학원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일산 더 센트럴’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시세의 약 80% 수준에서 분양 전환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자격 제한, 전매제한이 없으며 취득세와 재산세 부담도 없어 초기 진입 장벽이 낮다.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저금리 전세자금대출 활용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GTX-A 노선과 신도시 개발, 의료 및 산업 인프라 확충 등 입지적 장점에 더해 실거주와 분양 전환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우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